현이 발자취
출처 : 이점순파스텔화,유화글쓴이 : dirtycat 원글보기메모 :
그동안 찍어 모아 놓았던 사진과 영상으로 동영상 만들어 보았습니다. 즐감하세요~ 1.[뮤비]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호주로의 초대 2.[직캠]백만명이 관람한 시드니 2007 불꽃놀이 3.[직캠]공포특급! 비병지르며 타던 블루마운틴 시닉레일웨이 체험기 4.[직캠]원시적이며 신비로운 호주 원주민 음악 거리 ..
① 잘지냈는가 "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② 고맙소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 ③ 수고했어 "수고했어" 엉덩이..
여행을 가든, 낯선 길을 가든 이제 길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졌습니다. 울 가족이 그토록 고대하던 네비게이션을 구입했거든요. 주말에 10% 쿠폰을 받아서, BC포인트랑 합하고 해서 한 10만원가량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는군요. 저희 가족이요. 아빠따라 나서면 이곳저곳 모르는 곳을 찾아다니느라 고생도..
후회하지 않으면서 살기 정말 후회하지 않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려면, 약속을 잘 지켜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정말 좋아하시는 분 자재분 결혼식에 다녀왔다. 작년 후배가 결혼한다고 연락이 와, 꼭 가마 약속하고 못갔다. 핑계를 대자면 이유가 있었겠지만, 딱히 못 갈 이유가 없었는데 말이..
밝지만 어색한 세상? 갑자기 무슨 말이냐구요? 토요일날 안경을 새로 바꿨거든요. 지난 주에 신체검사를 하는데, 안경을 낀 시력이 0.5정도지 뭡니까! 하여 시력검사도 하고, 새로 안경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안경점에서 측정한 시력은 검사때 했던 것보다 더 나쁘게 나오더군요. 역시나 시력검사를 하..
세상에 태어나서 먼지섞인 공기 안 마신 사람이 어딨겠어? 너만 아픈 게 아니라 모두들 참고 살아가는 거잖아 우는 걸 배우지 말고 그걸 끌어안고 살아가는 법을 배워.. Antonio's Song / Micheal Franks
햐, 신기하다. 1년전 쓴 글을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다. 시간은 하루하루 흘러가고 벌써 1년이 지났다. 종익이랑은 연락은 했는데 만나지는 못했다. 대전 이사오기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서로 바쁘다보니 약속만 하고 이사를 오고 말았다. 내년에 다시 이글을 보게되겠지. 신록의 계절 5월이다. 5월은 ..
울 가족이 태어나 처음으로 축구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TV에서만 보던 축구경기인데, 눈앞에서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재미있네요. "자, 우리 FC대전 잘 해보자구~" "하나, 둘, 셋, 화이팅!" 선수들은 화이팅을 외치고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울 가족도 처음에는 반대편 햇볕이 안드는 ..
정말 사진에 담고 싶은 모습이 있었다. 차를 타고 가던 중이었는데, 까치와 고양이가 사이좋게 길가에 같이 있는 것이 아닌가! 고양이 주위를 두마리의 까치가 맴돌면서 서로 친구인양 길을 걷고 있었다.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해 단숨에 핸드폰을 꺼내 사진에 담으려는 순간, 이놈의 서툰 조작요령때문..
정말 오랫만에 컴앞에 앉는다. 딱히 무언가를 해서가 아닌데, 한 2주간은 왜그리 바쁘게 지냈던 걸까? 바쁘다보니, 몸은 거기에 적응해 가는 것 같은데, 뒤돌아볼 시간이 없으니 맘 한구석은 왠지 허전하다. 조용히 나자신과 마주할 수 있어 너무 좋다. 1년이 지났다. 거리의 벗꽃도 이제는 하나 둘 져가..
불무리서 같이 있던 친구들과 화랑대를 다녀왔다. 욱이, 환이, 수, 철이네 가족들과 함께...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 고생하고, 웃고, 서로를 격려하며 지내던 사이였던지, 우리 만남은 온 밤이 새도록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이어졌다. 그 먼곳에서 무에가 그리 좋다고 다들 만나러 왔던지... 고만고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