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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진에 담고 싶은 모습이 있었다.
차를 타고 가던 중이었는데,
까치와 고양이가 사이좋게 길가에 같이 있는 것이 아닌가!
고양이 주위를 두마리의 까치가 맴돌면서
서로 친구인양 길을 걷고 있었다.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해 단숨에 핸드폰을 꺼내 사진에 담으려는 순간,
이놈의 서툰 조작요령때문에
까치와 고양이는 저멀리 달아나 버렸다.
그래도 한참을 걸어가 다시 담으려고 했는데, 또 날아갔다.
까치랑 고양이랑 그렇게 친해도 되는거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