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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무리서 같이 있던 친구들과 화랑대를 다녀왔다.
욱이, 환이, 수, 철이네 가족들과 함께...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 고생하고, 웃고, 서로를 격려하며
지내던 사이였던지, 우리 만남은
온 밤이 새도록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이어졌다.
그 먼곳에서 무에가 그리 좋다고 다들 만나러 왔던지...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있고,
고만고만한 걱정거리들과 즐거움을 가지고 다섯 가족이 만났었다.
화랑대에 핀 벗꽃처럼, 하얀 맘 늘 간직하고,
우리 언제나 지금처럼 살아가자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