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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 Essay/명상

Making Book

靑峰 2007. 11. 25. 03:48

책을 한 권 만들고 있습니다.

근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군요.

학교 다닐 때 논문에 이름 석자 넣은 것 빼고,

태어나 처음으로 제 이름 석자 박힌 책을 만들게 생겼습니다.

책을 만들었을 때, 그 책을 보고있을 독자들을 생각하면서

힘들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드는 책은 다 만들어도 돈을 받지 못한답니다.

대신 정말 가치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나름 탄약에 대한 책을 쓰고 있거든요.

이 분야 전문가분들도 찾아뵙고 조언도 듣고,

이 책 저 책 많이 찾아봤지만, 그럴때마다

더욱 더 어려워지기도 하고, 이제껏 무지를 모르고

아는체 한 모습이 부끄러워도 지는군요.

돌아보니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는지도 반성하게 되고,

좀더 노력할 것을... 하는 아쉬움도 남는군요.

이제 마지막 마무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1년여간 고생한 작은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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