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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나온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지금 어느정도
수준에 와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아리랑 정도는 어느정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포토샾, 플래쉬는 책보고 따라하면 될 것 같고,
리눅스 설치는 몇번 정도 해봤지만 세부설정에는 익숙하지 않고,
요즘은 APM에 관심이 있어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밖에 학교 다닐때 논문을 위해
공학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다보니, 파일의 종류(hdf,plot-3d,bin,iso 등),
각종 에디터 사용요령, ftp 사용법 등을 알게되었고,
취미삼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것으로는
mp3 등 음악파일을 asf 형식으로 바꿔 파일 용량을 줄이는 방법(홈 계정에 올릴 때),
bmp 그림파일을 jpg로 저장하면 파일 크기가 작아진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 한때 오양 비디오를 ftp를 통해 받아 학교에 전파가 때가 있었는데,
그때 인터넷을 처음 접하고 일주일쯤 된 때였습니다. 그 후로 인터넷 검색에
있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일인자가 되었죠. 한때는 정말 훌륭한
해적사이트들을 발견하고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지금은 찾아볼 수 없어
아쉽군요(날개달기, 인황...)

팝폴더나 당나귀, 그리고 지금은 무슨 프로그램인지 생각이 잘 안나는데,
전 세계 컴퓨터를 공유해서 찾고 싶은 파일을 검색하면 검색된 파일을 바로
다운받을 수 있는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다닐때 포트란을 잠시 배웠는데, C나 PHP 언어를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포트란으로는 공학용 프로그램을 짰었는데,
C나 PHP로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홈페이지 만드는데 알고리즘짜서
이것저것 고민하다보면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은데, 공학이랑 홈페이지
만드는 것이 같은 유형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은
리눅스를 정말 깔끔하게 사용하는 것이고, 무궁무진한 리눅스 기능을 알고 싶은
것입니다. 얼마전 적수네 동네가 문을 닫았다고 하더군요.
그날 전 리눅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그 사이트에 들어갔었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있던 사이트가 적수님이 남긴 글뿐 다른 것은 없더군요.
... 지금에서야 리눅스에 관심을 갖고 막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
옆길로 새지말고, 리눅스를 꾸준히 공부하겠습니다.
또 APM을 활용해 멋진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집에 서버를 구축해 운영해 보고싶고, 사실 될 수만 있다면
수익성있는 쇼핑몰도 구축하고 운영해보고 싶답니다.

이제 저도 나이가 들어 30대란 어마어마한 나이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야 새로운 지식을 쉽게 이해하겠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조금 부담이 되는군요.
하지만 녹슬어가는 머리에 큰 호기심을 갖고 살 수 있는 일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basetown 관리자가 살아가면서
새로운 것을 알고 기뻐하면 같이 기뻐해주세요.
아는 것은 최대한 같이 나누고,
고맙게도 제게 물어보시는 내용은
꼭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3년 4월 늦은 밤 ...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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