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 밤 늦게 일하고 집에 왔습니다.
문득 카사블랑카가 생각나는군요.
영화속 남자 주인공 정말 멋지지 않아요?
사진속 주인공 둘이 맺어지는 멋진 결말을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조용히 자신을 희생하고,
아무도 모르게
누군가를 도와주는 모습
마치, 키다리 아저씨처럼... ^^
오늘 정말 오랫만에
축구도 한 게임 했습니다.
열심히 뛰어다니긴 했는데
하도 오랫만에 하는거라
맘처럼 잘 되지는 않더라구요.
담에 할땐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험프리보가트 너무 멋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