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과연 스타크래프트 최강 종족은 무엇일까”

 ‘e스포츠PC 제5회 슈퍼파이트’가 테란,저그,프로토스 등 각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 3명이 종족 최강을 가리기 위해 결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J미디어는 1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e스포츠PC 제5회 슈퍼파이트’에 대한 대회진행 방식을 공개했다.

 이번 ‘제 5회 슈퍼파이트’는 테란,저그,프로토스 등 세 종족에서 대표로 선발된 3명이 출전해 종족간 3라운드의 풀 리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라운드는 테란vs저그,프로토스vs테란,저그vs프로토스의 순으로 각 진행되며,3라운드는 2라운드까지 최하위 1팀을 제외한 2팀이 단판 결승을 치른다.각 라운드 별로 선수 중복출전은 금지된다.

 각 종족의 주장으로는 200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종족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이윤열(팬택EX·테란), 마재윤(CJ엔투스· 저그), 김택용(MBC게임 히어로· 프로토스) 선수가 맡았다.

나머지 선수들은 팬과 전문가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상금은 우승팀 1200만원, 준우승팀 800만원, 3위팀 400만원 등 모두 2400만원이다.

투표는 13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8일간 슈퍼파이트 홈페이지(www.superfight.co.kr)를 통해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IP 기준 매일 1회 투표가 가능하다.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e스포츠 기자단을 활용한 전문가 투표도 동시에 진행되며, 일반인과 전문가 적용 비율은 7 대 3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제5회 슈퍼파이트’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국산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4강 및 결승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며 케이블 채널 XTM과 인터넷 곰TV, 네이버를 통해 중계된다

역대 개인리그 최다우승에 빛나는 ‘천재테란’이윤열은 “테란이 세 종족중 최강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그를 넘어선 제 4의 종족’으로 불리는 ‘마본좌 ’마재윤은 “다른 두 선수와 힘을 합쳐 꼭 저그의 우승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연소 개인리그 우승자인 신예 김택용도 “저그나 테란을 압살하고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종족 상성을 보면 테란>저그>프로토스>테란이지만 주장들의 최근 성적을 보면 저그유저인 마재윤이 테란유저인 이윤열을 꺾었고,프로토스인 김택용이 저그 마재윤을 꺾어 주장들간의 상성은 오히려 역상성이 이뤄진 셈이어서 이번 대회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윤열과 마재윤,김택용은 최근 진행된 양대 개인리그인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와 곰TV MSL에서 모두 결승전에 의 결승전 진출자이다. 마재윤은 양대리그 결승에 동시 진출해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결승전에서는 이윤열을 3대 1로 완파했으나 곰TV MSL에서 김택용에게 0대3으로 완파했다.


또한 다른 6명의 선수가 누가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된 투표에서는 테란에는 최연성(SK텔레콤)과 변형태(CJ엔투스),전상욱(SK텔레콤)이 앞서고 있다. 저그에서는 박성준(MBC게임)과 박태민(SK텔레콤),박명수(온게임넷)이,프로토스에서는 강민(KTF)와 오영종(르카프),박지호(MBC게임) 등이 유력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팬 투표 대상자>
저그 (10명) - 변은종 박명수 심소명 박성준(삼성전자) 박태민 조용호 이제동 박성준(MBC게임) 김준영 김윤환


테란 (13명) - 변형태 진영수 이병민 한동욱 이재호 전상욱 염보성 서지훈 이성은 최연성 원종서 고인규 신희승


프로토스(6명) - 오영종 강민 박영민 박지호 윤용태 서기수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