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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칼로리보다 호르몬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잠을 자면 지방을 분해하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만 깨어 있으면 ‘코르티솔’이라는

각성 호르몬이 나와 지방을 체내에 저장하게 된다.

따라서 잠을 많이 자면 뚱뚱해 질 것 같지만 사실은 적게 잘 때보다 더 날씬해진다.

 

실제로 미국 컬럼비아 의대 스티븐 헤임스필드 박사팀이 32∼59세 남녀 1만8000명의

수면시간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비만확률이 높았다.

수면시간이 4시간 이하인 사람은 하루 7~9시간을 자는 사람보다 비만 확률이 73%,

수면시간이 5시간인 사람은 50%, 6시간인 사람은 23% 비만 확률이 더 높았다.

한 시간 덜 잘 때마다 비만 확률이 약 27% 정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 이현주 헬스조선기자 joo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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