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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한 대 더 장만해서

울 집 컴터가 3대가 됐다.

노트북은 일주일 옥션 검색해서

가격대비 젤 쌩쌩한 놈으로 샀다.

 

두 대는 자형과 스타를 위해 필수고,

한 대는 윤아를 위한 여유분이다.

... 자형과 스타할 때 윤아의 방해를 안 받기 위한 전략 ...

한 대는 데탑이고, 두 대는 노트북이다.

 

요즘 데탑이랑 노특북 1대씩이 아프다.

데탑은 스타 할 때 빼고, 화면이 꺼멓다.

노트북은 메인 밧데린가가 다 되서

부팅할 때 날짜를 기억 못 한다.

 

자형 친구들을 위해

토요일 랜선 3m를 사왔다.

이제 컴 3대로 스타가 완벽하게 구현된다.

토욜날 자형은 친구 두 명과 함께 신나게 스타를 했단다.

기분이다. 노트북을 위해 마우스도 덤으로 하나 구해줬다.

 

울 가족 네 명이고 컴은 세 대다.

사치일까?

윤아 내년에 학교간다.

지금도 컴터 앞에서 오빠랑 티격댈때가 있으니,

미래를 대비, 내 이를 미연에 방지코저 사전 조치한 일이다.

무선으로 못 구축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자형엄마, 컴터에 있어 나와 반대 입장이다.

그래도 이해는 해 준다.

자형은 가끔, 아니 매일 컴때문에 혼난다.

가끔은 늦은 밤 컴터와 씨름하다 아빠랑 같이 혼나기도 한다.

공부도 좋지만 컴도 하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자형과 윤아의 컴생활 발전을 위해 ... idhy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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