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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결혼한지 12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 막 결혼을 하겠다고 동기가 예비신부와 같이 집에 놀러왔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거의 매일 붙어 살다시피 했는데,
바빠서 못 만나는 몇 달 사이 제 짝을 만나 결혼한다고 놀러왔다.
늘 혼자있어 나야 같이 놀아줘서 좋았지만, 보기가 좀 그랬는데,
오늘 같이 서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기가 좋다.
신랑 신부 앞날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할께,
서로 사랑하고 아들 딸 낳아 백년해로 하기를...
주말 잘 보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