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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 Essay/명상

언제나 청춘

靑峰 2008. 1. 12. 21:56

16년 선배분과 그 선배분의 고등학교 동창분들...

 

우연이 기회가 되어 위에 설명드린 분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제 자녀들도 다 크고, 얼마후면 정년퇴임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시죠.

하지만 모두들 유쾌하셔서 함께한 저를 즐겁게 해 주셨습니다.

 

지난 1년간 열심히 운동하셔서 검도 1단을 따셨다는 분,

조기 축구회 활동을 하시며, 아직도 시합이 있으면

젊은이들을 제치고 주전으로 활동하고 계시다는 분.

역앞에서 월 2회 작은 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을 즐겁게 해주신다고도 하는군요.

 

정말 존경의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항상 젊음을 유지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오늘 TV에서는 농구하는 60대 할머니 모습을 보았습니다.

젊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시는 분들,

한 해가 시작되고, 한 살 두 살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정말 젊음을 유지하고, 항상 즐거운 삶을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걸

깨닫게 되는군요.

 

50하고도 중반을 넘어서 노후를 대비하고 계시는 분들,

16년 연상의 선배님들 모습이 너무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선배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젊음과 함께 생활하십시오.

짧은 만남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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