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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안면도(만리포, 꽃지해수욕장)
여행기간
2006.7.15~17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무계획으로 떠난 안면도 여행이다.

연휴 기간이라 방을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다행히 하나를 구할 수 있었다.

사전 예약은 필수일 것 같다.  

 

서해대교를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이 상쾌하다.

 

짠물 냄새를 맡으며, 물 빠진 서해 바다에서

맛살 조개를 잡는 재미가 솔솔하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수영을 즐기는 재미가 있다.

머리위를 날아다니는 갈매기는

다시금 녀석들을 관찰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안면도 곳곳에 있는 팬션은

자연과 어우러져 멋진 자태를 뽐내며

가는 곳마다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다.

가족이 머물기엔 방이 작은 편이지만

나름대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가는 길에 도로를 잘못 타

하마터면 기름이 바닥나 도로위에

설뻔 했다.

경부나 중부고속도로 보다 휴게소 수가 적다.

 

무계획으로 떠난 가족여행

정말 멋진 곳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돌아왔다. 

교통비 | 식비 | 숙박 | 상품 | 기타

 

처음이라 길을 잘못들어 통행료를 많이 냈다. (의정부)

... 집으로 올 때 4,400원, 갈때는 11,300원 들었다.

 

피서철이라 방값은 보통 8~10만원 가량한다.(7~8평 기준)

멋지고 아름다운 팬션이 많이 있으니, 인터넷을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하시고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저희는 첫날은 '코리아관광 모텔' 이었고, 다음날은 '바보성'에서 숙박했습니다.

    권해드리고 싶은 곳은 '바보성' (바다가 보이는 성)으로

    주인 아줌마가 정말 친절하십니다.

    코리아관광 모텔은 만리포 쪽에 있고, 바보성은 꽃지 해수욕장 가는 길에 있습니다.

    정말 권해드리는 곳은 제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만리포에서 꽃지 해수욕장 가는 길로 가다보면,

    소나무 숲속에 성같이 생긴 팬션이 하나 있습니다.

    가는 사람 발길을 절로 멈추게 하는 멋진 곳인데요, 방이 없어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팬션촌을 지나 꽃지 해수욕장쪽으로 가는 길에 있거든요,

    경치가 너무 아름다우니, 꼭 한번 묵어보세요.

 

바닷가지만 회값은 비싸다. (6만원)

만리포구에서 광어 한머리에 2만 5천원 주고 사고 먹었다.

꽃지 해수욕장 주변에 차를 타고 지나다 보니, 그쪽은 회값이 굉장히

싼 것을 볼 수 있었다.

회를 먹겠다면, 포구쪽은 좀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꽃지 해수욕장에는 무료와 유료 주차장이 있다.

거리도 무료주차장이 바닷가와 더 가까우니, 주차시 참고하시라.

바닷가에는 갈매기가 사람 주변과 머리위를 날아다니니,

성능좋은 카메라 있으신 분은 머리위로 날아가는 갈매기를

멋지게 촬영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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