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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주몽과 연개소문, 대조영이 매주 방영된다.
사극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대장금 이후
앞의 드라마는 꼭 보려고 한다.
보면서 느끼는 것은 속이 시원하다는 것이다.
좁은 땅에 움크리고 살면서, 생각의 크기마저 작아져 버린 우리에게
주몽과 연개소문은 떨치고 일어나라고 얘기하는 것 같다.
이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는 다른 것 같다.
중화민족으로 세상의 중심을 자처하던 중국이
고구려의 기상에 무릎끓는 모습이 마치 고양이 앞의 생쥐 꼴이다.
옛 고구려인들은 중국조차도 넘보지 못할 강한 힘과 국력을 지니고 있었다.
국력을 이루는 힘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그 가운데 국토방위를 위해서는 국방력이 필수조건이다.
주몽의 다물군이 그렇고, 연개소문의 조의가 그렇듯이
국방력은 국민의 충성에서 우러 나오는 것이다.
우리 군도 국민과 함께하는 군이 되고자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고 있다.
철제 검을 얻기위해 노력하듯, 신무기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주산성을 지키기 위해 아낙들이 앞치마에 돌을 날랐듯이,
이제 군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국민은 군을 사랑하는
아니, 이런 말이 필요없는 둘만의 사이가 되어야 한다.
분단된 조국,
우리는 전쟁을 겪어보지 못하고 자랐다.
전쟁의 참상이라고들 이야기 한다. 우리는 그 참상을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군은 국가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써,
언젠가 있을 전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실이다.
주몽과 연개소문의 고구려가 그러하였듯,
저 넓은 세상을 호령하기 위해서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하나가 되기위해 국민과 군도 하나가 되어야 한다.
국민의 사랑이 뒷받침될 때, 다음 구호는 군인의 신조가 될 것이다.
" 내 생명 조국을 위해~"
글의 나머지 부분을 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