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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노래는 작곡가이자 가수인 "예민"이 만들고 부른 노래예요
예민은 2집에 실렸던 이 노래가 알려지며 관심을 받던 중
돈에 연연해 하지 않고(요건 제 생각^^*) 미국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그는 미국 씨애틀의 코니쉬 예술 종합대 현대음악 작곡과에서
교수 재니스 기텍과 로져 닐슨을 사사하는 과정에서 우주와 자연,
그리고 인간과 음악 이라는 근원적인 테마에 고민했다합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강원도의 한 산골 분교에서 다섯 아이들과
함께 했던 음악회의 추억과 교감을 잊지 못 해 일년 여정의
분교음악회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분교음악회는 깊은 산골과 섬마을의 작고 작은 122개의 분교에서
아름답게 열렸답니다
만들고 부르는 노래나 하는 일이나 맑은 예민은 참 아름다운 사람인 것 같습니다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 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얘기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 냉이별꽃
출처 : 조이랑 가볍게 여행떠나요
글쓴이 : ii행복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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