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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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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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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1일(일) 16:00,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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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4세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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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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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맨발의 디바 이은미 콘서트
'본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인 양주시의 문화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특별히 초청한 기획공연입니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이번 6집[Ma Non Tanto]는, 잠시 우리의 바쁜 하루 속에 묻어 두었던, 하지만 언젠가 꼭 되돌리려 했던 지난날 우리의 애틋한 기억들을 더듬고 있는 듯 하다.
아름다운 선율과 세련되게 편곡된 연주로 완성된 이번 앨범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지난 한때를 유리 막 너머로 감상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세월만큼 성숙해가고 내면의 깊이는 더하여도, 불현듯 만나도 낯설지 않는 음악,그것이 바로 ‘새롭지만 지나치지 않은’이은미의 음악이다.
그녀의 음악은 지나치지 않게 고급스럽다.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욕심을 내는 것은 어쩌면 높은 수준의 밀도 있는 편곡과 연주일 것이다. 깎고 다듬어 오랜 작업으로 완성된 이은미의 이번 앨범은, 그녀의 음악적 역량을 한층 더 깊이 있고 세련되게 표현해 냈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 라이브 콘서트
'MA NON TANTO'
(더 이상 지나치지 않게...)
그녀의 음악은 세대와 세월을 초월한다.
그녀의 불멸의 히트곡 ‘기억속으로’가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끊임없이 불려지듯, 그녀가 작업한 이번 앨범의 몇몇 곡들도 긴 수명으로 우리 곁에 남아 우리에게 불릴 것이다.또한 이제 막 사랑에 눈을 뜬 나이 어린 친구들부터 인생을 관조하듯 바라보는 지긋한 연배의 어른들에까지 그녀의 음악은 친근하게 다가가 사랑받게 되지 않을까싶다. 그래서 우리는, 오랜만에 만나는 그녀의 음악이 이렇듯 반갑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