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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다빈치 코드'라는 영화를 봤다.

말 그대로 쇼킹한 스토리다.

창녀로 알려진 막달라 마리아를 예수의 부인으로 설정한 스토리는 가히 신선, 충격

그 자체였다.

예수님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여자 아이를 통해 그 후손들의 혈통이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고,

이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영원히 숨기려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모두가 믿는 진리가 거짓일수도 있다는 사실...

 

내 크리스챤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아예 믿음이 없다고 하기도 뭐한 거시기한 놈으로써,

영화의 스토리 전개에 어느정도 맞장구 치기도 하고,

신비로움에 놀라기도 하지만,

그렇데도 영화속 스토리가 사실이라고 하기엔

역부족인 면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예수를 사람들의 합의나 회의를 통해

신격화한다는 것은

너무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문제다.

아니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어쩌면

예수님에 대한 믿음때문에 하는 생각인지도 모르겠다.

...

아무튼 영화속 스토리가 사실이라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혼란속에 빠질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무언가 해답이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해봤다.

글을 쓴 작가에게 존경을 보낸다.

정말 감히 누구도 생각해보지 못했을 신에 대한 이야기를

써내려가면서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무신론자일까?

 

영화를 통해 또다른 가정을 접하게 되어

또,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어 좋았다.

하지만 아직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맘이

더 큰가보다.

어찌보면 난 어떤 사실을 숨기려는 사람도 아니고,

없애려고 하는 사람도 아니다.

난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출처 : 다빈치 코드
글쓴이 : idhyun 원글보기
메모 : 2006.10.0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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