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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 펌~>

 

 





난 주몽 넌 서노


헤매다 진흙 늪에 나는 푹 빠졌어 난 죽을 뻔 했어
니가 나타나 힘껏 나를 구해 줬어
그러다 니맘에 들어 찝쩍 댔어

난 부여 왕자다
넌 한심한 놈했어 웃었어
밥먹고 낼 돈이 없는 줄 몰랐어 클났어
니가 나타나 대신 내줬어
보답을 하고 싶었지만 거절 했었어

그래 결코 넌 내게 쉽지 않던 아가씨야
우린 간도치 상단에서 다시 만난 인연이야
납치 된 널보며 구해 주고 싶었던 맘이야
이제야 내가 너의 은혜 갚을 수 있는 기회야

너로 인해 난 디지게 맞고 오마협 알고
너로 인해 난 연타발 상단 일꾼 되고
난 주몽 넌 서노
고마워 일하게 해줬어  i love you  


소서놀 만난 건 세상에서 최곤 걸
너의 사랑 보답에 옥가락지 줬어
늘 곁에 있어준 그 하나로 충분해
난 주몽이 넌 소서노 thank you


고산국 먼 여행이 날 가둬두기도 했어
갇힌 날 구하려 적과 거래 하기도 했어
나는 네게 운명 걸기로 했어
형님 청혼에 흔들린다 했어 널 잡으라 했어  
하지만 난 너에게 이미 운명 걸었다 했어

감히 대소 형님도 우리 사이는 못갈라
너와 같은 아가씬 다시 태어나도 못만나
너 아님 혼자서는 암것도 할 수없던 나

그래 결코 넌 내게 잊지 못할 아가씨야
우린 삼족오 날개처럼 멋진 비상 이룰테야
모닥불 장작도 우릴 축복해 주는 밤이야
모두들 너와 내가 함께 지낼 수 있길 빌거야

오늘은 눈을 감아 강철검을 상상하고
내일은 눈을 감아 부여 미랠 걱정하고
난 주몽 넌 서노 고마워 사랑을 배웠어
i love you oh thank you 고마워


너보다 좋은 건 이세상에 없는 걸
너의 사랑 보답에 옥가락지 줬어
늘 함께 하자고 포옹으로 약조해
난 주몽이 넌 소서노 thank you


대소 형님 청혼에 흔들렸던 널 잡아줄게
부영을 포옹해 질투 했었던 널 이해할게
힘들 때는 기대 나는 어깨가 되어줄게
위험할 땐 기대 나는 너의 무사 돼줄게

고마워 날 걱정해준 너의 미소가
고마워 날 기다려준 너의 마음과
고마워 전쟁중 군상이 된 배려가
난 주몽 넌 서노 고마워 고마워


너에게 약조해 말없이 사라져도  
언젠가는 너에게 돌아갈 거라고
힘들어 하지마 항상 곁에 있을게
난 주몽이 넌 소서노 thank you


혹시 내가 사라져도 널 떠난건 아닐거야
우린 언젠가 다시 만나 못다했던 사랑할거야
힘들어 하지마 항상 니맘속에 있을거야
그러니 나를 잊고 지내 반드시 돌아갈거야

혹시 내가 사라져도 널 떠난건 아닐거야
우린 언젠가 다시만나 못다했던 사랑거야
힘들어 하지마 항상 니맘속에 있을거야

난 주몽 넌 서노 고마워 고마워
출처 : 주몽
글쓴이 : Zelkov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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