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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며 잘살고 있니?'
항상 쾌활하고 위트넘치지만 1년에 한 두번 연락하는 친구가
카톡에 한 줄 글을 남겼다.
카톡 소개에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글을 올려놨더니...
처음에는 좀 황당&당황했다.
이녀석 하는 일이 다 그렇지 하고 웃어넘길려 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강한 여운이 남는다.
'난 요즘 범사에 감사하며 살고 있을까?'...
1년전과 비교해봐도 주변 환경은 많이 좋아졌다.
큰 집에서 지내고, 주변 환경도 깔끔하고 이전처럼 부대관리를 위해
많은 것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예전보다 많이 감사하고 지내지는 않는다.
...
마침 주변에 대한 감사의 마음들이 사라질려는 찰나였는데,
연중 행사로 연락하는 친구가 너무나도 멋진 말을 해줬다.
ㅋ 역시 친구가 좋다니까...
좀더 감사하며 살자, 그리고 감사할 것이 많은 것에 감사하자.
땡큐 친구~ 카톡에 글 안남긴다.
또 감사를 잊을만 하면 연락주라~~
연중 행사로 연락하는 친구가 너무나도 멋진 말을 해줬다.
ㅋ 역시 친구가 좋다니까...
좀더 감사하며 살자, 그리고 감사할 것이 많은 것에 감사하자.
땡큐 친구~ 카톡에 글 안남긴다.
또 감사를 잊을만 하면 연락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