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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 축구회가 오늘 충주로 원졍경기를 떠납니다.
같이 가 볼까요?
아침 7시 무극 회원들은 삼삼오오 충주를 향해 출발합니다.
팀 평균연령이 50세 이상이지만 체력과 축구에 대한 열정은 어느 누구 못지 않습니다.
30여분을 달려 충주 건국대학교에 도착.
간단히 몸을 풀고 게임을 준비합니다.
어린 아이처럼
만나면 언제나 즐거운
무극 회원들이랍니다. ^^
무극축구회 회원들의 신체 건강은 보통 10살씩 어리다고 보시면 됩니다.
40대에는 30대 팀과, 50대에는 40대 팀과 게임을 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체력과 기술, 전술을 지닌 팀입니다.
사실 저도 무극축구회 가입하기 전에
무극팀과 시합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실력들이 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는데,
어제 핸드폰 충전을 안하고 잤더니,
배터리가 없네요. 경기간 멋진 장면들은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평소 월 1~2회 정도 주변에 있는 괴산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데요,
오늘은 충주 한마음팀과 화랑팀과 함께 경기를 했습니다.
총 4쿼터 경기를 하고 나니 시계는 12시를 가르키는군요.
친선경기라 승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진 경기이후에는 자체 사후강평이 활발히 이루어 진다는게
무극 축구회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젊은을 지켜가는
우리 무극축구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올 한해 뜻하셨던 모든 일 다 이루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