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하던가요.
지난 가을 제 동기들이 마라톤을 완주한 모습들입니다.
이 친구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42.195km 우와~
1등이면 어떻고 아니면 또 어떻습니까?
아예 달려볼 생각도 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저처럼요.
녀석들 수고했다고 격려는 해주지만,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그리고 녀석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요,
그때 느꼈던 기분은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그 느낌 정말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군요.
뛴 친구들보다 옆에서 지켜본 제가
더 많은 걸 배운 것 같습니다.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두 친구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