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峰 2009. 2. 12. 22:47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하던가요.

지난 가을 제 동기들이 마라톤을 완주한 모습들입니다.

이 친구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42.195km 우와~

 

 

 

 

 

 

 

 

 

1등이면 어떻고 아니면 또 어떻습니까?

아예 달려볼 생각도 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저처럼요.

녀석들 수고했다고 격려는 해주지만,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그리고 녀석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요,

그때 느꼈던 기분은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그 느낌 정말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군요.

뛴 친구들보다 옆에서 지켜본 제가

더 많은 걸 배운 것 같습니다.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두 친구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