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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캡쳐/讀書

제망매가

靑峰 2007. 11. 23. 19:57

 

    삶과 죽음의 길은
    이(이승)에 있음에 두려워하여
    나는(죽은 누이를 이름) 간다고 말도 못 다 이르고 갔는가(죽었는가)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같은 나뭇가지(한 어버이)에 나고서도
    (네가) 가는 곳 모르겠구나
    아으 극락세계에서 만나 볼 나는
    불도(佛道)를 닦으며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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