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 발자취
삶과 죽음의 길은 이(이승)에 있음에 두려워하여 나는(죽은 누이를 이름) 간다고 말도 못 다 이르고 갔는가(죽었는가)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같은 나뭇가지(한 어버이)에 나고서도 (네가) 가는 곳 모르겠구나 아으 극락세계에서 만나 볼 나는 불도(佛道)를 닦으며 기다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