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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시간 블록체인 공부를 하고,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는 축구를 했습니다.
교회에 축구 모임이 있어 주 1회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제가 교회를 안 다녔던 이유 가운데 하나가,
축구에 빠져 주일날 운동하러 다닌 것 때문인데
다행히 교회에 축구 모임이 있어,
다른 조기축구팀에는 참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하나 둘 운동하던 팀을 나오게 되어,
오롯이 주일 성수를 하게 된 것...
이것도 주님의 인도하심 덕분인 것 같습니다.
'요놈, 그동안 주일 성수 안 하고 너 하고 싶은 것 실컷 했으니 이제 주일 성수는 좀 해라'
혼자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주일을 지키게 하시는 하나님이 뜻이 놀랍기만 합니다.
어제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 확 풀고, 건강도 지키고,
재밌게 운동하고 오니 몸도 개운합니다.
운동을 못하고 코딩 공부한다고 무리를 하는데
이렇게 하는 운동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