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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틈에 마린위크에 흡수 됐다가 올해 창군 60주년 관함식 핑계로 스리슬적 독립행사로 개최된
MADEX 2008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도 작년의 마린위크2007과 마찬가지로 두번 다녀왔군요.

올해는 예년에 비해서 규모가 작았습니다.
덕분에 돌아보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는건 다행인점이고
그 영향인지 GE와 RR이 참여하지않았고
조선 3사(한진, 현중, DSME)가 별도 부스가 아니라 공동부스를 차렸다는것
참여한 대부분의 업체가 지난 행사에 비해서 부스 규모가 줄었습니다.
그나저나 자주국방 네트워크는 올해도 어김없이 나왔더군요
물론 자주국방 네트워크가 현 정권을 까고있었습니다



삼성 탈레스와 넥스원, STX부스에는 전정체계용 콘솔을 전시해놨더군요.
삼탈과 넥스원은 KSS-3용 전정체계를 내놨습니다.
삼성 탈레스에는 그 이외에 FFX와 윤영하급, 독도급용 콘솔, 포탄 탄도 계산 유닛, 헬기용 IRST, 윤영하급에 올라간 EOTS, 그리고 개발중인 2채널 IRST가 전시됐습니다.
헬기용과 EOTS는 둘째치고 2채널 IRST는 꽤 관심이 가는 물건이었습니다.
풍산 부스에는 기존에 알려진 각종 탄들과 함께 40mm용 3P탄, 철갑소이탄, K-11용 20mm 유탄 절개모형과 함께
127mm/L54(62)용 포탄이 신관과 함께 공개됐습니다.
지금껏 라인이 없던게 불안했던 상황인데 라인깔릴 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위아부스는 전시된 것은 57mm와 40mm 뿐이었는데 홍보영상으로 자사의 76mm를 계속 틀어주더군요

한화는 순간 응? 여기는 지상군 패스티벌의 부스인가 싶었습니다.
20mm 유탄, 25mm 차기 중기관총용 유탄 모형, 신형 세열 수류탄, 120mm 강선형 박격포탄, GMLRS 유도부, MEMS기반 자이로와 가속도계 등이 공개됐습니다.
연대급용 70mm 다연장 로켓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대충 이정도입니다.



현대중공업, 록히드 마틴이 수출형으로 계획하고 있는 스파이F 장비형 이순신급입니다.(이건 록히드 마틴 부스의 모형)
메인 마스트는 프로쵸프 난센이 마스트와 비슷하게 바뀌고 후방의 SPS-49 장착위치에는 SPS-49대신 일루미네이터가 장착됩니다.
SPY-1D의 수출 시장이 포화라고 보고 보다 저가형 함선으로 수출을 위해서 시장에 밀고있다고 합니다.
인도에서 수주하는게 1차적인 목표라는군요.
완성시에는 이럴 것이다 라는 시제모형인 관계로 CIWS는 후방에 RAM1기 뿐인데 실제로 사용한다면 RAM의 위치 변경과 함께 팰렁스 또는 골키퍼의 장착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64셀을 장비한다면 SM-2, ESSM을 혼합장비해도 셀이 남을텐데 말입니다. 어찌될련지 모르겠군요.


현대중공업 부스의 1400톤급 EEZ 경비용 경무장 콜벳입니다. OPV라고도 쓰는 종류의 함정입니다.
다만 이건 한국 해군을 노린것이 아니라 수출이 주목적이라고합니다.
한국에서 쓴다면 해군보다는 해경쪽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8일에 갔을때는 있다가 10일에 가니 치워진 DSME 부스의 프리깃모형입니다.
이것도 수출용 함정입니다. A포지션과 헬기 격납고 상부의 함포는 도입국의 요구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 모형의 사진기준 왼쪽 편에 방가반두의 모형이 있었습니다. 둘의 크기는 비슷합니다.
DSME 측에서는 저 모형에 A포지션에 3인치 단걸 태국과 협상중이라고하더군요.


윗 사진의 프리깃 대신 10일에 놓여있던 KD-2 이순신급의 모형입니다.
다만 후방 골키퍼 장착 위치에 골키퍼가아니라 팰렁스가 달려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DSME의 아저씨왈 요구에 따라서 달수도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한거다 라고하더군요.


한진부스의 LSF-2모형입니다.
한진에는 LSF-2이외에 윤영하급, 독도급, 고준봉급의 모형이 있었습니다.
윤영하급 모형 보면서 STX깠더니 뭔가를 알려주더군요(...)


STX부스의 해경 경비함, 윤영하급 모형입니다. 이외에 모 대학의 실습선과 함정용 SATCOM 안테나, 상선과 군용 콘솔 각 1종, 소너용 압전소자 정도가 전시됐습니다.
STX측의 설명에 따르면 10월초에 윤영하급 STX담당분량 1번함의 킬레잉이 있었다고 합니다. SATCOM 안테나의 납품 예상 수량과 납품 수량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STX의 군용 콘솔은 물어봤더니 기본적으로 XP기반에 윈도우CE기반 터치스크린모듈이 시리얼로 연결된 구조라더군요.


탈레스 부스의 네덜란드 해군 OPV모형입니다.
달려있는 통합형 마스트의 홍보를 위해서 전시된 것 같았습니다.
옆에는 통합형 마스트도 전시 돼있었습니다.


풍산 부스의 5인치 함포탄 모형

20mm 유탄 절개모형

40mm 3P탄 절개모형

삼성 탈레스 부스의 2채널 IRST 시제품

함정용 EOTS

한화 부스의 세열 수류탄

20mm 유탄과 25mm 차기중기관총용 탄 모형

GMPRS 유도부 모형

120mm 전차포용 다목적 유탄 신관 모형

탈레스부스의 아르테미스 다채널 IRST

통합형 마스트 모형

콩스베르그 부스의 펭귄 Mk2 Mod7 모형

출처 : MOON RIVER
글쓴이 : MOON RIV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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