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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36


개발배경

2차대전에서 카추샤 다련장 로켓이 맹활약하여 소련을 승리로 이끌게 됨에 따라 소련과 그 우방국들은 다련장 로켓포를 대량으로 장비하게 되었다. 한국이 개발한 최초의 로켓트인 36연장 130mm 다련장 구룡로켓 시스템은 북한이 대량으로 보유한 방사포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방과학 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련장 로켓이다. "구룡"이라고 불리는 이 무기체계는 군단 및 사단의 야전포병을 위한 것으로서 한국에서 설계, 시험평가, 제작되었다. 생산은 대우중공업이 담당하고 있으며 로켓은 한화에서 개발하였다.

제원 및 성능

로켓탄직경

130mm

연속

발사시간

18초

최대사거리

기본형 23km,

개량형 36km

로 켓 중 량

64kg

로켓장전수

36발

발사차량

/속력

KM809A1 / 최대 80km/h

탄 두 중 량

21kg

방열

소요시간

2∼3분

정확도

/살상범위

9∼16m / 250×250m

특 성

K-136 다련장 로켓은 단시간에 강력한 화력을 발사할 수 있어 밀집된 목표공격에 가장 큰 효과가 발휘된다. 발사기는 36연장으로 회전이 가능하고 KM809A1 트럭에 탑재되며, 로켓운반용으로는 72발을 탑재하는 보급차량을 사용한다.

로켓트탄에는 기본형과 개량형의 두 종류가 있다. 기본형은 길이 2.4m, 무게 54kg이고, 개량형은 길이 2.54m, 무게 64kg이다. 이들의 탄두는 무게 21kg인데, 재래식 고폭탄두와 16,000개의 성형파편으로 구성된 개량형 고폭탄두의 두 종류가 있다.

사격은 운전석 또는 발사대 차량 밖에서 발사통제기를 사용하여 단발, 부분 일제사 또는 완전 일제사를 할 수 있으며, 일제사의 발사간격은 0.5 초이다. 사격제원의 계산에는 사표 또는 사격제원 계산기를 사용한다. 사격의 정확도를 위한 저공풍측정기는 5/4톤 트럭에 탑재되어 있는데, 10.25m 높이에서 저공풍을 측정하여 사격제원 계산기에 평균값과 순간 측정값을 제공한다.

참고사항

전체적인 성능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122mm 방사포와 비슷하다. 현재 구룡은 군단 직속의 포병여단에서 운용중이나 현재 MLRS와 K9 자주포 생산이 진행 중이므로 운용개념의 변화가 예상된다. 


※ 참고 자료

ㅇ 안승범, 2000 한국군 장비연감, (주)군사정보, 1999, p41

ㅇ 컴벳암즈, 군사정보, 1998,11월호

ㅇ 국방과학연구소, 무기체계개발 인터넷 싸이트(adwww.kreonet.re.kr)

출처 : 포병역사
글쓴이 : 포병역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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