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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후化' 중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을 꼽으라면,
아마도 마지막 Ending Credit이 올라가는 부분에서 흘러나오던,
 
둘째아들, 주걸륜의 국화대라는 노래였을 거다.
왠지 차분한 노래와 가사 음이 너무나 좋다고나 할까.
집에와서 계속 듣고 있다...왠지 눈물 한방울 흘러야 하지 않을까..
 
 
# 아참 56.com 유투부를 제대로 베꼈던데,
나름 완성도나 localization한 모습도 마음에 듭니다. 하하
 
 
 
 菊花臺(국화대)     BY 周杰倫(주걸륜)
你的泪光, 柔弱中带伤
네 눈물의 반짝임은 지침과 상처를 가져오고
惨白的月弯弯, 勾住过往
창백한 달은 과거를 상기시키네
夜太漫长, 凝结成了霜
밤은 너무 길어 서리로 변하고
是谁在阁楼上冰冷地绝望
옥상에서 절망에 얼어버린 자는 누구인가

雨轻轻弹, 朱红色的窗
비는 가볍게 주홍색 창을 두드리며
我一生在纸上 被风吹乱
내 운명은 바람에 날리는 종이 위에 씌어있네
梦在远方 化成一缕香
꿈 저 먼 곳에서는 한 줄기 향기가 차오르고
随风飘散 你的模样
바람의 흩어짐에 따라 너의 모습도 흩어진다

菊花残 满地伤
국화가 지며 모든 곳이 슬픔으로 차고
你的笑容已泛黄
너의 웃던 흔적은 바래진다.
花落人断肠 我心事静静躺
꽃이 지고 이렇게 슬픈데 , 내 생각이 편히 쉴 수 있을까?
北风乱 夜未央
북풍은 혼란하게 긴밤내내 그치지 않고
你的影子剪不断
네 그림자는 잊을 수 없다
徒留我孤单 在湖面成双
공허히 남겨진 나는, 호수면에서야 둘이 되는구나

花已向晚 飘落了灿烂
꽃은 이미 가고, 찬란함은 흩어져 떨어졌으니
凋谢的世道上命运不堪
참을 수 없는 불행이 세상을 덮는구나
愁莫渡江 秋心拆两半
강을 넘기는 어렵고,  슬픔은 둘로 나뉘네
怕你上不了岸 一辈子摇晃
표류하는 운명 속의 네 삶만이 두려울 뿐

谁的江山 马蹄声狂乱
누군가의 세계는 말발굽 소리가 미친듯 혼란하여
我一身的戎装 呼啸沧桑
내 한몸 무장하고,  세상의 경거망동에 울부짖으니
天微微亮 你轻声的叹
여명의 작은 빛에서  넌 가볍게 한숨짓네
一夜惆怅如此委婉
이렇게 돌려진 우울로 가득찬 밤

菊花残 满地伤
국화가 지며 모든 곳이 슬픔으로 차고
你的笑容已泛黄
너의 웃던 흔적은 바래진다
花落人断肠 我心事静静躺
꽃이 지고 이렇게 슬픈데 , 내 생각이 편히 쉴 수 있을까?
北风乱 夜未央
북풍은 혼란하게 긴밤내내 그치지 않고
你的影子剪不断
네 그림자는 잊을 수 없다
徒留我孤单 在湖面成双
공허히 남겨진 나는, 호수면에서야 둘이 되는구나

菊花残 满地伤
국화가 지며 모든 곳이 슬픔으로 차고
你的笑容已泛黄
너의 웃던 흔적은 바래진다
花落人断肠 我心事静静躺
꽃이 지고 이렇게 슬픈데 , 내 생각이 편히 쉴 수 있을까?
北风乱 夜未央
북풍은 혼란하게 긴밤내내 그치지 않고
你的影子剪不断
네 그림자는 잊을 수 없다
徒留我孤单 在湖面成双
공허히 남겨진 나는, 호수면에서야 둘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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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이영화의 관람 포인트!!
 
# 누구도 마음대로 사랑할 수도,
누구도 제대로 사랑받지 못한 것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할까요..
 
가장 아름다워야 할 황금 국화는,
모든 사랑과 복수, 그리고 결국은 모든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혼자되는,
그야말로 황후화의 저주가 내리고 말았네요..
 
 

 

 관람포인트 1.  노련한 배우들의 카리스마.

                        이 영화를 보게된 것도 공리와 주윤발 두 배우때문입니다. 그냥 포스 지대!

 

 

 

관람포인트 2.  CG보다 사람사는게 더 싸다??

                      증말 중국은 사람 무쟈게 많습니다. -_- 어디서 저렇게 인간들이 많이 나오는지..

                      갑자기 미녀는 괴로워 콘썰의 관객이 CG처리라던데, 저건 다 인간인듯;;; 헐 ;;;

 

 
 
관람포인트 3. 슴가언니들의 대거 출현
                      165~172cm, 25세의 이하, 슴가는 빠방할 것.
                      저 언니들을 다 오디션으로 뽑았다고 하네요. 모든 이가 언니들의
                      곱고 고운 언니들의 피부와 수박슴가만 눈에 아른거리네요. 벗겨질까 완전 불안;;;
 
 
 
 
 
전체적으로는 정말 돈 많이 들인 티가 팍팍 나는 영화,
그닥 완전 강추! 라고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저는 Visual적이나, 나름의 스토리 플로우, 갈등구조는 잼있었네요.
(막내가 쫌 깨긴 하지만......한마디로 죽을때까지 맞는다~ 요거이 )
 
 
특히 마지막 음악이,
좀 미적지근한 걸 다 마무리해준~~~ 앙 노래 넘흐 좋아요 >.<
 
 
출처 : Lost Cause vs. Basket Case
글쓴이 : Eveli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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