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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항력(drag)
비행기의 전진을 방해하는 힘으로 추진력에 반대로 작용하며 유해항력과 유도항력으로 구분된다. 항력은 항공기의 표면으로부터 발생하는 마찰이나 항공기 주위를 흐르는 공기가 표면으로부터 반사되거나 구조자체 때문에 상호간섭을 받음으로 인하여 생기는 것으로 높은 camber나 넓은 면적의 날개일수록 더 많은 항력이 발생한다. 속도를 증가시키거나 받음각을 증가시키면 양력과 동시에 항력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항력은 유해항력(parasite drag)과 유도항력(induced drag)으로 나누어진다.
-. 유도항력
풍판에 양력이 발생할 때 풍판에 의해 발생하는 항공 역학적인 항력이다. 받음각(AOA)를 증가시켜 양력을 증가시킬 때 생기는 항력으로 받음각이 클수록 유도항력은 커진다. 속도를 증가시킬 경우 어느 정도의 양력은 증가한다. 상대풍에 대한 받음각은 상대적으로 감소하므로 유도항력은 감소한다.
-. 유해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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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력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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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양력계수(COEFFICIENT OF LIFT)
б: 공기밀도(AIR density)
V: 속도(VELOCITY)
S: 날개면적(WING AIREA)
항공기의 외부형태에 의해서 발생하는 항력으로 날개표면과 공기사이에 마찰이나 공기흐름의 간섭으로 발생하며, 속도의 제곱에 비례한다.
1) 압력항력(form drag)
항공기의 형태나 외장 때문에 생기는 항력으로 기체나 외장이 유선형일수록 이 항력은 감소한다.
2) 표면마찰 항력(skin frition drag)
항공기 표면위에 공기가 통과할 때 원인이 되고 표면이 거칠고 더럽다면 이 항력은 증가한다.
3) 간섭항력(interference drag)
항공기의 근접한 부품들(날개 교차지점, 동체와 꼬리날개부분)사이의 공기흐름이 상호간섭을 받게 됨으로써 발생하는 항력이다.
-. 전체항력(total drag)
유도항력과 유해항력의 합력이다. 그림 1-13은 항력과 속도와의 관계를 나타냄 속도의 증가에 따라 유도항력이 감소하지만 유해항력은 증가한다. 그러므로 전체항력은 최소가 된다. 총항력이 가장 적은 지점이 양항비(lift to drag ratio)가 최대인 곳으로 L/Dmax로 표시하며 최대의 양력에 최소의 항력이 있는 속도로 활공속도(glide speed)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