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익상편이란 눈의 흰자위부위의 조직이 섬유혈관조직으로 변하면서 눈의 검은자 부위로 자라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전에 어른들이 눈에 '백태'가 끼었다고 말하던 것으로, 백내장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익상편은 검은자의 코쪽 부위에 발생하며, 천천히 커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연세가 많으신 어른들께 잘 생기지기만, 최근에는 젊은 분들에게도 가끔씩 발생합니다.
익상편은 여러 가지 해로운 자극이 겹쳐져서 눈의 흰자위부위가 변성이 되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한 햇빛(자외선), 먼지, 건조한 공기 등인데, 이중 자외선이 주된 원인입니다.
눈의 코쪽 부위의 흰자위는 콧등에서 반사된 빛이 비추어지며, 눈을 감을 때 가장 늦게 감기는 부위이므로 눈의 다른 부위에 비해 항상 많은 자극을 받으므로 눈의 코쪽 부위에 익상편이 생기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①외관상 눈동자에 흰 백태가 끼어서 보기가 싫어집니다.
②염증이 자주 발생해서 충혈, 이물감, 통증, 가려움 등의 원인이 됩니다.
③눈을 자주 비비게 되어 눈에 상처가 나거나, 병원균이 옮아갈 수 있습니다.
④난시를 유발해서 시력이 나빠지며, 더 커지면 눈동자를 가려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⑤점점 커지면서 눈을 코쪽으로 잡아당겨 내사시를 유발합니다.
염증 치료 익상편 제거 수술
적절한 약을 통해 염증치료를 합니다.
염증이 지속되면 익상편이 더 빨리 진행되므로(활동성 익상편), 염증을 치료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첫째, 너무 커서 사시나 실명을 유발할 경우
둘째, 외관상 눈을 좀더 깨끗하게 보이기 위해
단, 익상편수술의 경우 재발율이 약 30~40%로 높으며, 재발할 경우 처음보다 더 심해지므로 수술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 미용상 목적
특별한 시기가 없이, 환자분이 원하는 때에 할 수 있습니다. 미용목적의 수술은 비교적 젊으신 분들인 경우가 많은데(50대 이하), 이분들의 경우 재발율이 더 높으므로(50% 이상) 충분한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명, 사시 예방 목적
실명과 사시 예방을 위해서는 익상편이 너무 커지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염증 치료 목적
염증이 심한 경우(활동성)에는 수술 후 재발율이 많이 높아지므로 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을 치료하여 어느 정도 눈이 맑아 진 후(비활동성) 수술을 하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명과 사시 예방을 위해서는 익상편이 너무 커지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익상편 수술은 간단하므로 대부분 10~15분 이내에 끝날 수 있으며, 수술 후 즉시 귀가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 한달 정도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수술 초기에는 통증과 이물감을 느끼게 됩니다. 수술을 적절한 시기에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수술 후 관리와 꾸준한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① 거울을 자주 보면서 익상편이 커지고 있는지 스스로 잘 관찰해야 합니다.
② 충혈, 자극감 등 염증이 있다면 안과를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③ 안구건조증이나 만성결막염이 있는 경우 건조해지지 않도록 인공누액을 자주 사용합니다.
④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해 모자나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⑤ 건조한 계절에는 실내의 습도를 높혀 주십시오.
⑥ 환기에 유의해서 공기를 깨끗하게 해 주십시오.
출처 : 눈지킴이-압구정성모안과
글쓴이 : 눈지킴이 원글보기
메모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