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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가 70년을 산다고 하죠.
40세가 되면 중대한 결정을 해야만 한데요.
부리는 휘고, 날개는 굳어지고, 발톱은 무뎌진다는 군요.
그때 가만히 기다리며 죽음을 맞던지, 아니면 살기 위해 중대한 결정을 하는데요,
솔개는 높은 산 정상으로 올라가
부리를 바위에 쪼아 부러트리고 그뒤 날개 깃털을 뜯어내고 난뒤
낡은 발톱을 뜯어낸다는군요.
그렇게 6개월의 고통을 격고난 솔개는 그뒤 30년을 더 살아간다는군요.
출처 : 솔개의 선택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 2006.10.26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