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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50년 전 세계에서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억명에 달할 것으로 유엔이 12일 전망했다.
유엔 경제사회국(DESA) 인구 분과는 이날 ‘세계 인구 전망’(World Population Prospects) 보고서에서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가 현재의 67억명에서 25억명 늘어난 92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지금보다 3배 늘어난 20억명에 달해 전체 세계 인구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명 연장과 출산율 감소가 지구촌 고령화의 주된 이유로 꼽혔다.
유엔은 “세계 인구는 2050년 90억명을 넘어선 뒤 계속 늘어나겠지만 선진국의 인구는 거의 변화가 없고 고령화가 눈에 띄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국의 인구는 2050년에도 지금과 같은 수준인 약 12억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이탈리아, 구 소련 국가 대부분과 일부 도서 국가 등 46개국의 인구는 2050년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저개발 국가(least developed) 50개국의 인구는 현재 8억명에서 2050년에는 17억명으로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아프가니스탄, 콩고민주공화국, 기니비사우, 라이베리아, 니제르, 동티모르, 우간다 등의 인구는 세 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개발도상국들도 인구 증가 속도가 다소 둔화되겠지만 현재 46억명에서 2050년 62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각종 이민 장벽에도 불구하고 이민이 선진국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해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보고서는 “실질적으로 전 세계의 인구 증가는 특히 저개발 국가 50개국에서 이뤄질 것”이라면서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에서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엔 경제사회국(DESA) 인구 분과는 이날 ‘세계 인구 전망’(World Population Prospects) 보고서에서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가 현재의 67억명에서 25억명 늘어난 92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지금보다 3배 늘어난 20억명에 달해 전체 세계 인구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명 연장과 출산율 감소가 지구촌 고령화의 주된 이유로 꼽혔다.
유엔은 “세계 인구는 2050년 90억명을 넘어선 뒤 계속 늘어나겠지만 선진국의 인구는 거의 변화가 없고 고령화가 눈에 띄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국의 인구는 2050년에도 지금과 같은 수준인 약 12억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이탈리아, 구 소련 국가 대부분과 일부 도서 국가 등 46개국의 인구는 2050년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저개발 국가(least developed) 50개국의 인구는 현재 8억명에서 2050년에는 17억명으로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아프가니스탄, 콩고민주공화국, 기니비사우, 라이베리아, 니제르, 동티모르, 우간다 등의 인구는 세 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개발도상국들도 인구 증가 속도가 다소 둔화되겠지만 현재 46억명에서 2050년 62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각종 이민 장벽에도 불구하고 이민이 선진국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해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보고서는 “실질적으로 전 세계의 인구 증가는 특히 저개발 국가 50개국에서 이뤄질 것”이라면서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에서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