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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축구 3경기가 은근 힘들었나보다
그 여파로 오늘 집에서 뒹글뒹글…
맘이 한 곳에 있어야지 두 군데 있으니까 혼란하다
운동도 휴가때 간만에 참석했는데 주중에 시합있다고 문자온다 맘이야 열 두번도 더 가고싶지…
이번 주엔 생체리그 참석한다고 교회도 안갔다
지난 주엔 전곡가서 못가고 ㅋ 다음주에 가면 3주만에 가겠구나…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니 가족 생활 패턴이 바뀌는구나…
가족이 오손도손 같이 사는 것도 큰 복이었구나…